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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 17:00
시월의 어느 날
이성진 시인 가을꽃 무르익는 강가에맑은 하늘 섬섬히 흔날리는 코스모스고추잠자리 나풀나풀 때지어 춤을 추면풍성한 열매 넉넉한 정겨움이 넘쳐나고화려한 단풍이 물결쳐 온산을 덮어들에 핀 꽃도 강가의 어여쁜 당신도세상의 모든 사랑 가득 담아펼쳐서 주신 고운선물 언덕에 올라 가쁜 숨 고르고웃음으로 반겨주는 풀꽃들갸우뚱 눈 부비며몇 번이고 더 보면정신없이 살아온 인생잠깐 멈추어 쉬어가라고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라고속삭이며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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