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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09:21
아는 지인인데 홀덤 하는 줄 아예 몰랐음. 얼마 전에 지인 술 먹고 전화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끈을 때쯤 집에 조심히 들어가랬더니 자기 집에 안 가고 홀덤펍 간다길래 놀래서 홀덤 치냐니까 홀덤안지 한 6개월 정도? 재밌어서 2주에 한번 정도 친다길래 5만 데일리 토너 이런 거 즐기기만 하는 정도인가 싶어서 떠봤더니 캐시도 치고 다니네? 스스로 씹 루징인 거 인정 하는거 보니 자기 객관화는 돼있는 거 같고 말할 때 생기 도는 거 보니 홀덤이 제일 재밌을 때 같음ㅋㅋㅋ그 이후로 계속 같이 한옵 가자고 하는데 가서 지인돈 딸까봐 같이 못가겠음...여러번 거절해도 자기 지인중에 홀덤 하는사람 내가 처음이라고 너무 반가워하면서 같이 놀자고 계속 그러니까 이제 거절 하기도 좀 그렇고 미치겠다....돈은 많은데 사람이 좀 자잘함...지인 홀덤수준-Kjo 콜드콜. 포지션 개념 없음. 공부 해본적 없음. 숫자 수딧 환장함. 전형적 개방수. 자기 핸드 이야기 해줄때 마다 머리가 너무 아픈 수준임. 걍 20짜리 겜 가서 이긴것만 동패하고 진건 각자 하자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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