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랜 30테이블 후기 > 자유게시판

본인은 7-8년전 부터해서 10테이블만

가끔 재미삼아 몇번 다녔음

10번 좀 안되게 갔었고 전부다 이겼다

(10-50사이 승이라 경비빼면 큰 의미는 없음)

가장 최근에 10테이블 플레이해본뒤로 여전히

바보가 많다곤 생각하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수준이 높아졌고 10테이블에서 져본적이 없기에

30테이블 첫도전 바로 전승 깨짐

일단 30죽었고

10테이블하고 비교하면 확실한 수준차이 있음

갈때마다 보이는 생도가 테이블마다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대여섯명까지 있고

꾼은 꾼을 알아보듯이 생도가 많은 테이블은 서로 도망가기 바쁘다 테이블 열린지 3시간도 안돼서 9명중 7명이 칩들고 빤스런하고 물갈이됨

한두자리 비었고 예약자가 있는 상황에도 우리 테이블에 서로 앉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까지 발생 ㅋㅋ

뒤로 예약자가 5명이 넘게 있는데도 한시간 넘게 자리 안채워짐 예약자가 자리 포기하고 세컨테이블 노리고 다시 예약걸고 그런식으로 물레방아 (뭔말인지 아는 사람만 알듯)

암튼 첫패배하고 두번째 도전해서 복수했는데

이게 30테이블 열린다는게 해외까지 소문나서 마귀들이 필리핀 등지에서도 몰려온다고 테이블내에도 말이 돌정도임

게임하다가 딱봐도 노리밋 꽉집들 몇명 봤는데 전부 다 100-200 얼마 못버티고 아웃하더라 AA AK 뭐 다 넘어가니깐 멘탈나가서 결국 자멸

여기 전부 승리 후기만 보이던데

실제로는 패배한 사람이 훨씬 더 많을거라 확신한다

패자는 말이 없는법 ㅎㅎ

직접가서 해보면 만만치 않다는거 알거임 ㅎㅎ

결론

만만히 보다가 큰코 다친다

익스플로잇의 영역이 거의 없는데 마스크는 그렇다 쳐도

선글라스는 도대체가 ㅋㅋ

30테이블가면 9명중 절반정도가 마스크

스타트부터 쇼트날때까지 해본결과 테이블내에서

100이상 승하는 사람 얼마 안된다

첫번째 갔을땐 두명

두번째 갔을땐 한명뿐이었음 (150)

그게 뭔뜻이냐 결국 강원랜드가 승자라는거

아무리 레이크가 저렴하다곤 하지만 맥스 2만원이고

거의 매판 리버까지 쇼다운가서 시간당 30핸드 겨우돌고 도대체 리밋에 30초 40초 타임쓸일이 뭐가 있는지

시간겐세이 하는 빌런들 테이블마다 한두명씩 있어서 개짜증남

팟은 100이상은 하루에 한번 나올까 말까 (내가 빡빡할때 쳐서 그런걸수도 있음)

보통 잘실려야 60-80정도고

20-40사이가 많음

30테이블은 올폴드도 자주나옴 (블라인드찹찹)

아 그리고 그안에서도 눈에띄게 잘하는 선수 한명 있더라 다른 생도들이랑 비교불가 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