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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고 직장갑질했는데..청주시 솜방망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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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서 함께 카지노 출입한 공무원 2명, 인사위원회 회부도 안돼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청주시 공무원이 미국 출장을 가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근무지인 행정복지센터 하급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았는데도 감봉 2개월이라는 경징계에 그쳐 논란이 되고 있다.


공무원 A씨(팀장·6급)는 올 초 한 행정복지센터 팀장으로 부임했다. 청주시 감사 결과 A씨는 팀원들에게 부당한 지시와 막말, 고성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30일부터 7월 8일 미국 출장을 가서는 카지노를 출입해 수십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감사부서는 지난달 A씨를 지방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 위반, 직장 내 갑질의 책임을 물어 인사위원회에 회부했고, 7일 인사위원회가 열려 감봉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이 기간 보수의 3분의 1을 삭감하고, 징계 후 1년간 승진을 제한한다. 징계 기록은 5년간 남는다.


청주시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한다.


A씨와 함께 카지노에 출입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 조차 열리지 않았다. 지나치게 관대한 제식구 감싸기식 처벌이 처벌 후에도 공직기강이 바로 잡히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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