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경기 앞두고 밤새 카지노에…올스타 유격수, 마이너리그 강등 > 카지노뉴스

본문 바로가기

낮 경기 앞두고 밤새 카지노에…올스타 유격수, 마이너리그 강등

본문

워싱턴 에이브럼스, 오전 8시까지 카지노에 머물다 낮 1시 경기 출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CJ 에이브럼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럼스(23)가 낮 경기를 앞두고 밤새 카지노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ESPN은 22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워싱턴 구단이 에이브럼스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에이브럼스는 워싱턴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옮겨졌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경기력 때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를 바랄 뿐”이라며 “내부 문제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감독은 말을 아꼈지만, 구단이 주전 유격수로 마이너리그로 보낸 건 도박 문제로 인한 징계 조처로 알려졌다.


현지 시각으로 워싱턴은 20일 오후 1시에 개시된 낮 경기를 치렀는데, 이날 에이브럼스는 오전 8시까지 카지노에 머물렀다. 밤새 카지노에 있다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 에이브럼스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에이브럼스는 구단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ESPN은 “에이브럼스는 시즌 마지막 주에 결장하면 75만2000달러(약 10억원)의 연봉 중 약 3만 달러(약 4000만원)를 잃게 된다”고 전했다.


2022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에이브럼스는 그해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핵심 유격수로 성장한 그는 올해 전반기 89경기에서 타율 0.268, 15홈런 15도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후반기 타율 0.203로 부진에 빠졌고 시즌 내내 수비 약점을 지우지 못했다.


구단은 그런 그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았으나, 이번 논란에 곧바로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0
로그인 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38 건 - 1 페이지

제주 카지노서 ‘145억 횡령’…중국인 공범, 구속영장 기각

法 “경찰 출석 잘하고 있고 도주우려 없어” 중국인 공범, 진술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져 말레이시아인 주범은 지난해 송환, 재판 중

파라다이스, 매출 '1조 클럽' 달성…카지노·복합리조트 호조 '주효'

카지노 4곳 합산 매출 8188억 '10.1%↑' 日 VIP 고객 강세·中 시장 지속적 회복세

강원랜드, 건전게임 체험존 새단장... "도박 중독 예방 앞장"

올바른 이용방법~도박문제 자가진단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건전게임 문화 조성

GKL 자체 개발 게임 ‘BROG’ 국내 카지노에 도입 쾌거

제주 랜딩 카지노 이어 세븐럭에도 배치 강원랜드도 게임기 국산화·수출 확대

강원랜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존 시범 운영…베팅 한도 2천만 원 상향

지난해 외국인 2만4,292명 이용, 5.8% 증가 전용게임테이블·베팅한도상향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제주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증가...카지노 기금부과액 규모도 상승

지난해 카지노 매출 전년 대비 78.5%↑...올해 카지노 기금부과액 400억 원 이상 예상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