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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왕' 앨빈 차우, 징역 18년형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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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도박왕'으로 불린 앨빈 차우(중국명 저우줘화.50) 선시티 창업자에게 내려진 18년의 징역형이 최종 확정됐다. 사진은 차오가 2020년 11월29일 마카오에서 열린 항 행사에 참여한 모습. 2024.07.04


'마카오 도박왕'으로 불리는 앨빈 차우(중국명 저우줘화·50) 선시티 창업자에게 내려진 징역 18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4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마카오 종심법원(대법원 격)은 차우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8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종심법원은 마카오 최고 사법기관으로, 이번에 최종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차우는 원정도박 알선 등 혐의로 지난해 2월 1심에서 18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판결에 불복해 중급법원과 종심법원까지 항소를 제기했다.


마카오 조폭 사회 대부인 인궈줘의 후계자인 차우는 마카오 카지노 업계를 사실상 쥐고 흔든 인물이다.




그는 2007년 인터넷 도박사업에 뛰어들었고 홍콩 기반 세계 최대 카지노 기업인 선시티를 창업했다. 한때 마카오에 20개 이상의 카지노 업장을 소유했다.


이후 그는 영화 제작 사업도 벌였다. 그는 또 홍콩 모델 맨디 류 등 연예인 여러명과의 불륜으로 주목받았다.


차우는 한때 중국 정치협상회의(정협)위원 자격도 받았지만, 2021년 11월 전격 체포됐다. 당시 중국 원저우시 경찰 당국이 체포령을 발령했고, 마카오 경찰이 이를 집행하는 형식으로 체포가 진행됐다.


차우에 대한 처벌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불법 해외원정 도박을 통제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해외도박 제한하기 전 본토에서 카지노로 유출된 자금은 매년 1조위안(약 189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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